저희 "대한통증·자율신경학회"는 2011년 3월 창립총회를 통하여 "연구회"에서 대한신경과학회의 "자학회"로 발전하였으며, 본 학회의 창립 취지와 역할을 대변할 수 있는 상징을 제작하기 위하여, 2011년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와"대한통증·자율신경학회 추계 연수강좌"에서 학회 로고를 공모하였습니다.
대한신경과학회 정회원 및 준회원에게 응모 자격을 드렸으며, 총 6분의 전회원께서 7편의 응모작을 제출하여 주셨습니다. 7편의 응모작 모두 본 학회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훌륭하게 설명하는 작품이어서 당선작 선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며, 대한통증·자율신경학회 편집위원회의 1차 심사와 이사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최종 1편을 선정할 예정이었으나,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두 편의 응모작이 상호보완적인 의미와 디자인이라는 이사회의 판단 하에 두 편에 대하여 공동 수상을 결정하게 되었고, 응모자의 동의를 구하여 구 로고를 통합하여 하나의 로고로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로고의 전체적인 윤곽을 차지하는 도안은 이찬녕 선생님 (고려대 안암병원)께서 응모하여 주셨으며, 통증과 자율신경을 의미하는 감각신경세포와 자율신경이 지배하는 대표적 기관인 심장과 동공을 형상화하였습니다. 로고의 중신에 들어간 문구 도안은 김상범 선생님 (강동경희대병원)께서 응모하여 주셨으며, PAiN에 통증 그리고 *A*NS에 자율신경이 포함되는 글자 문양을 이중 색을 이용하여 표현하였습니다.
이 두 문양을 통합함으로써 통증과 자율신경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었으며 본 학회의 영문 공식 명칭 (Korean Society of Pain & Autonomic Disorders: KSPAD)을 삽입하여 최종 로고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본 학회의 로고에 응모하여 주시고 관심을 보내주신 모든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저희 학회의 발전을 위하여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며, 저희 대한통증·자율신경학회는 로고에서 상징하는 바 대로 통증과 자율신경 분야에서 학문적이고 그리고 환자의 진료에 있어서 실제적인 도움이 되는 학회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